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율리우스 벨몬드 (문단 편집) ==== 진 엔딩 ==== 쿠르스 소마가 드라큘라로 각성하고 공중정원에 위치한 어두운 기운으로 막힌 문을 통과하면, 율리우스가 따라잡는다. 율리우스는 자신의 예감이 맞았다고 하며 드라큘라를 파괴하는 것이 자신의 숙명이라 말하고, 소마는 자신이 드라큘라이긴 하지만 율리우스가 생각하는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하며 싸우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나 율리우스는 '''문답무용, 간다!'''[* 영문판에서는 '''네가 무슨 말을 하든 날 막을 순 없다, 죽을 각오 해라!'''로 한층 더 살벌하게 말한다.]라고 하며 보스전을 시작한다. * HP : 6000 * MP : 9999 * 공격력 : 95 * 방어력 : 80 * 약점 : 없음 * 내성 : 성, 독, 저주, 석화, 시간 정지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쉬운 효월이지만서도 그중에서 가장 어렵고 까다로운 보스라고 할 수 있겠다. 일단 기본 능력치가 출중하고, 다양하고 빠른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 연계까지 뛰어나기 때문에 상당히 힘든 싸움을 치러야 한다. 레벨업을 소홀히 했거나, 장비를 잘 관리하지 않았거나, 소울을 잘 모으지 않았다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 바로 성 속성에 내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클라우 솔라스(악마성 시리즈)|클라우 솔라스]]를 사용하면 제대로 대미지를 줄 수 없다. 또 발키리 소울도 성 속성 공격이기 때문에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그러므로 발뭉처럼 뱀파이어 킬러보다 리치가 더 긴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백대시 테크닉을 잘 익혀두면 더 수월하다. 하드모드라면 실버건을 가지고 블랙 팬서 소울과 하이점프를 사용해 계속 튀면서 쏘기만 하는 방법도 있다. 오래 걸리긴 하지만[* 실버건의 위력이 영 좋지 않다. 참고로 핸드건은 더 데미지가 안나오기 때문에 노멀에서 쓰기조차도 무리다.] 거리를 최대한 벌리고 싸울 수 있어 안정적이다. 1차 단계에서의 기술은 다음과 같다. * 채찍 공격 : 벨몬드의 상징과도 같은 기술. 전방으로 [[뱀파이어 킬러(악마성 시리즈)|뱀파이어 킬러]]를 일직선으로 휘두른다. 기본 평타일 뿐이지만 최강의 뱀파이어 헌터답게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리치가 길고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대미지도 절륜해서, 웬만큼 준비해도 여차하면 세 자리 수의 피해를 입게 된다. 서 있거나, 앉아 있거나, 점프하면서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범용성도 좋은 편이다. 그나마 휘두를때 준비동작이 플레이어블 버전보다는 느린지라 끔찍할 정도로 얻어맞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 슬라이드 킥 : 뒤로 살짝 뛰어오른 다음에 슬라이드를 하며 공격하는 체술. 다른 기술과 연계가 빠르기 때문에 주의하지 않으면 상당히 피해를 보게 된다. * 점프 킥 : 뒤로 높이 뛰어오른 다음에 [[뚜웨리스트|그 특유의 기합]]을 넣으며 발차기로 공격하는 체술. 이것도 연계가 빠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색즉시공[* '형체는 헛것이다'라는 뜻. 기술의 효과를 생각하면 실로 적절한 이름이다. 북미판에서는 Omnia Vanitas로 '모든 것은 헛되도다'라는 뜻이다.] : 점멸하면서 앞으로 미끄러지듯이 매우 빠르게 이동한 다음 적의 등 뒤에 서는 기술. 이 기술을 시전하는 동안에는 완전히 무적 상태여서 어떠한 대미지도 입힐 수 없다. 시리즈를 통틀어 다른 누구도 선보인 적이 없는 율리우스만의 고유 기술이다. 어느 정도 체력이 깎이면, 율리우스가 공중으로 서서히 떠오르면서 소마를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는데, 이때 '''배경에 있는 성의 돌기둥들이 조각나며 무너져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더니 [[간지폭풍|푸른 빛깔의 성스러운 에너지를 작렬하며]] [[그랜드 크로스(악마성 시리즈)|그랜드 크로스]]를 시전한다. 총 7번에 걸쳐서 공격을 하는데, 소마는 피격 시 잠시 경직되는 특성이 있고, 그때 또 계속 끌려들어가기 때문에, 일단 한 번 맞으면 나머지도 거의 다 맞게 된다. 사실상 즉사기에 가깝다. 블랙 팬서로 도망치면 편하다. 그 후 율리우스가 다시 땅으로 내려오고, 2차 단계로 돌입하며 전투를 재개한다. 2차 단계에서는 1차 단계의 모든 기술을 사용하고, 추가로 3가지의 기술들이 추가된다. 3가지 모두 벨몬드 일족의 [[악마성 시리즈/서브 웨폰|서브 웨폰]]인데, 어째서인지 성 속성을 지니고 있지 않다.[* 어쩌면, 율리우스가 전투 후에 밝히는 것과 같이, 율리우스가 진심으로 소마를 공격하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전투와는 상관없는 것이지만, 2차 단계는 배경이 바뀐다. 1차 단계는 배경이 성이었는데, 2차 단계에선 그랜드 크로스의 여파로 무너진 성의 파편들이 끊임없이 떨어져 내리는 배경이 된다. * [[십자가(악마성 시리즈)|십자가]] : 손에서 푸른 광채가 빛난 다음 율리우스가 전방으로 십자가를 던진다. 십자가는 앞으로 왔다가 잠시 멈춘 다음 다시 뒤로 돌아가는데, 율리우스의 본체에 닿으면 사라지고, 그렇지 않으면 뒤로 쭉 날아간다. 아래로 숙이는 것으로 피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여담으로 십자가를 던질때 하는 대사는 '''"빛이 있으라."''' * [[도끼(악마성 시리즈)|도끼]] : 손에서 붉은 광채가 빛난 다음 율리우스가 도끼를 던진다. 도끼는 포물선으로 날아가는데, 대미지가 상당하고 궤도도 피하기 까다로울 수 있다. * [[성수(악마성 시리즈)|성수]] : 손에서 초록 광채가 빛난 다음 율리우스가 성수를 던진다. 성수는 바닥에 닿고 잠시 후 푸른 불꽃을 발산하는데, 범위가 꽤나 넓고 여러 번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미리 피해야 한다. 이래저래 진 최종 보스인 혼돈보다 더 어려운 보스, 사실 언제나의 악마성이 그랬듯 드라큘라와 벨몬드가의 헌터가 벌이는 결투라는 점과 게임내 최강의 보스인 점을 들어 율리우스를 사실상의 최종 보스, 이후의 혼돈은 스토리상 이벤트 보스로 보는 견해도 있다. 이전작들은 물론 이후 작품들과 비교하더라도 (환생이지만)드라큘라로서 벨몬드를 상대한다는 전무후무한 전개이기까지 하니 더더욱. 스타일리쉬한 테마곡이 어우러져 굉장한 포스를 풍기는 건 덤. 그래도 효월이 기존 악마성 대비 쉬운 게임이고 율리우스의 공격 속도는 꽤 느린데 보스룸 자체가 아주 넓기 때문에 블랙팬서 소울의 속도를 믿고 치고 빠지기에 익숙해진다면 된다. [[https://youtu.be/vs13E4pmAWA?si=9qjy1CscjTTx56Xl&t=3395|실제로 모든 몹의 속도를 높인 롬 핵에서는 율리우스의 공격 속도가 상당히 빨라진 덕에 정말 끔찍하게 어려운 보스가 됨을 볼 수있다.]] 보스전이 끝나면, 소마는 율리우스가 '''진심으로 싸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채고''', 율리우스는 소마에게 자기 자신의 영혼이 남아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소마가 율리우스에게 부탁을 하는데, '''"만약 내가 패배해 드라큘라가 되면 반드시 날 죽여 달라"'''는 것. 율리우스는 승낙하고, 소마는 [[혼돈(악마성 시리즈)|혼돈]]와 싸우기 위해 떠난다. 영문판의 도감에선 아예 대놓고 '''최강의 뱀파이어 헌터'''라고 써져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